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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더] 윤 대통령 "다른 정권과 비교해봐라"...인사 논란에 발언 논란까지 / YTN

2022-07-06 1

■ 진행 : 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임경빈 / 시사평론가, 이만수 / 정치부 기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오늘 아침 뉴스 배달해드릴 두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

임경빈 시사평론가, 정치부 이만수 기자 모셨습니다. 안녕하세요?

[인터뷰]
안녕하세요.


이만수 기자, 지난주에 굉장히 바쁘셨죠, 국회 상황 때문에? 아니었나 봐요.

[기자]
계속 바쁩니다.


후배들만 바빴던 거 아닙니까?

[기자]
아닙니다. 같이 바쁩니다. 동고동락하고 있습니다.


후배들은 좋지 않을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군요.

[기자]
동락하고 있다는 데 의미를 두겠습니다.


저희 최강의 케미 보여주시는 두 분 모셨으니까요. 오늘도 알찬 소식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
먼저 내각 인선 얘기부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 부실인사다, 인사실패다 이런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대통령의 어제 관련된 발언이 논란을 더 부른 건 아닌지, 이런 생각도 드는데요. 윤석열 대통령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.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가운데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습니까? 인사에 문제가 없다는 의미인가요?

[기자]
윤석열 대통령이 아침 출근길에 기자들과 간단한 질의응답을 받는데 가끔 깜짝 놀랄 때가 있기는 하거든요. 그런데 어제는 깜짝 놀란 사람들이 조금 많았던 것 같습니다. 기자들도 일단 발언 수위가 굉장히 높아서 놀랐고요. 대통령실의 관계자들도 저희 출입기자들에 따르면 다소 당황하거나 당혹해하는 그런 기류가 있었던 것은 분명해 보이기는 합니다. 김대근 앵커께서 조금 전에 잘 설명해 주셨듯이 인사 논란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더 문제는 이게 사실은 지지율과도 직결돼 있다는 점입니다. 그러니까 지지율 하락에 인사 요인이 중요한 요인으로 꼽히는 와중에 기자들의 질문이 나왔고요.

여기서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느냐,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 또 다른 정권 때와 비교를 한번 해 봐라, 사람들의 자질을. 그러니까 인사 논란에 대해서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로도 읽히고요. 또 하나는 장관 후보자들이 어찌됐든 간에 본인이 지명한 장관 후보자 또 장관들이 어떤 언론과 야당의 검증 과정에서 굉장히 고생을 한 것으로 보고 거기에 대한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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